"님과 함께 시즌2 - 최고의 사랑" 안문숙 김범수 예비 엄마 아빠.일일 육아 체험,장서희 "윤건, 내 19금 욕망 일깨웠다" ,왁스 "하지원과 비교, 외모 콤플렉스",님과 함께 2 - 최고(高)의 사랑

 

 

8월27일 목요일 오후 09:40방송된 17회 JTBC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에서 안문숙과 김범수는 지인의 부탁으로 아기 지환이의 일일 부모가 됐지요.

 

안문숙은 아기를 안고 김범수 앞에 나타났는데, 김범수가 당황하자 안문숙은 "이 근처에 학교 후배가 산다. 아이 때문에 식사 한번, 데이트 한 번 못했다더라. 울지도 않기에, '갔다 와' 하고 데리고 왔다"고 말했지요.

하지만 아기가 눈물을 보이자, 김범수는 냉큼 안아 자연스럽게 달랬고. 또한 시종일관 붙어서 아기 옆에서 떨어지지 않았지요.

 

 

 

 

평소 2세에 대한 열망이 가득했던 김범수는 지환이를 보자마자, 크게 반가워했지요.
김범수 "정말 사랑스럽고 예쁘게 보였다. 보는 순간부터 나는 그냥 빠졌다. 문숙 씨가 내가 낳은 아이를 어디서 데려온 건가란 생각도 했다. 아이를 보기만 해도 정말 좋았다"

아이의 마음을 얻기 위해 춤추고 노래하는 것은 기본, 온 힘을 다해 아이를 즐겁게 해주다 금세 체력이 바닥나기도 했지요. 아이를 씻기고 재우는 것도 김범수의 몫이었다는..

아는 동요는 총동원해서 부르지만,, 가사는 엉망 ㅎㅎ

 

 

이런 김범수의 마음을 아는지, 지환이는 울다가도 김범수 품에 쏙 안겨들었다. 안문숙이 육아 용품의 신세계와 생애 첫 이유식 만들기에 정신이 혼미한 사이, 김범수는 지환이와 단 둘이 집 구경에 나서기도 했는데, 그림자처럼 졸졸졸 지환이 뒤를 따라다니고...

초보 부모의 육아가 쉽지만은 않았는데, 안문숙과 김범수는 지환이 기저귀 교체, 식사, 목욕, 재우기 등을 하며 진땀을 뺐고, 지환이가 울기 시작하면, 둘은 아이보다 더 힘들어 했다는. 그럼에도 활짝 웃는 지환이를 보며, 안문숙과 김범수는 행복한 미소를 지어보였지요.

 

 

 

 

 

인터뷰에서 김범수 "지환이를 재울 때 정말 행복했다. 마지막에 잘 때 심장소리가 들리니깐 생명에 대한 경이가 느껴지더라. 지환이가 깰 까봐 내가 숨을 못 쉬겠더라"

안문숙 "지환이는 나를 먼저, 더 많이 알았기 때문에, 범수 씨를 처음 봐서 낯설어 할 줄 알았다. 그런데 말 못하는 아이들은 좋은 사람인지 안다고 하지 않냐. (둘이 다정하게 지내는 걸 보고) 일부러 끼고 싶지 않았다"

 

안문숙 "김범수가 지환이를 너무 예뻐 하는 게 보여서, 이렇게 지켜보는 것 만으로도 좋았다. 오늘 참, 생각이 많아진다"
김범수는 힘들어하면서도 "행복했다,잠은 아이를 품에 안고 아이의 심장 소리를 들을 때, 생명의 경이로움을 느꼈다"



윤건 장서희는 왁스를 만났다. 님과함께2에서 장서희가 윤건의 녹음실을 방문했지요
장서희는 윤건의 녹음실에서 왁스의 "화장을 고치고"를 열창했는데 윤건의 준 점수는 75점에 그쳤지요. 장서희는 윤건의 짠 점수에 당황했지만.

 

왁스는 장서희의 노래에 대해 "문제가 하나 있는데 정말 행복해한다. 신혼이라 그런지 되게 노래가 행복하다"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왁스는 장서희에게 "윤건 씨랑 헤어졌다고 상상하라,윤건 씨는 다른 여자 만나서 잘 살고 있다"
장서희 왁스의 발언에 "그러면 점 찍고 복수해야죠"라며 자신의 히트작 "아내의 유혹"을 언급했다는...

 

 

 

왁스 "하지원과 비교, 외모 콤플렉스를 겪었다고 했지요
왁스와 장서희가 남몰래 눈물 흘렸던 사연을 공개했지요.

왁스가 장서희에게 직접 시범을 보이며 노래를 코치해줬고, 두 사람은 장서희가 쓴 글로 윤건이 곡을 만드는 동안 수다 삼매경에 빠졌지요.

왁스 "본래 성격이 낙천적인데 데뷔 초반에 카메라를 두려워했다,외모 콤플렉스가 있었다"

왁스의 뮤직비디오는 기획사의 전략으로 배우 하지원이 주인공으로 출연해 큰 화제를 불러 일으킨적이 있었는데.

 

 

왁스 "얼굴 없는 가수라는 콘셉트로 노래가 먼저 알려졌다,하지원 씨 덕분에 왁스라는 이름을 알리는 데 도움이 됐지만, 얼굴 공개 후 외모 논란에 휩싸였다"

왁스 "하지원 씨와 외모 비교를 당하면서, 백화점 벤치 앞에서 펑펑 울었던 기억이 있다"

 

장서희 "저는 방송국 화장실에서 많이 울었다,드라마 인어아가씨의 주인공이 되기 전까지 20년 가까이 조연이었다,주인공과 비교당해서 화장실에서 많이 울었다"

왁스 "자존심 상해서 사람들 앞에서 우는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았던 것"
장서희 "나도 그랬다"

 

 

장서희 "윤건, 내 19금 욕망 일깨웠다"

윤건에게 "나도 작사를 한번 해보고 싶다"고 밝혔던 장서희는 최근 녹화중 실제로 노랫말을 만들어왔지요
"일기 형식으로 노랫말을 적으면 좋다"고 하던 윤건의 말대로 남편과의 첫만남부터 지금까지의 이야기를 가사에 담았지요

윤건은 즉석으로 장서희의 가사에 맞춰 멜로디를 붙이기 시작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벌써 일 년" 원작자 특유의 감성이 담긴 감미로운 노래의 틀이 나왔지요.

윤건이 직접 건반을 연주하며 흥얼거리는 노래를 듣던 장서희 "역시 천재 작곡가"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지요

장서희와 윤건은 작업실에 함께 있던 가수 왁스와 대화를 나누다 서로에 대한 애정을 가감없이 드러내기도 했지요
윤건 "요즘 아내가 더 적극적으로 변했다"
장서희 "남편이 내 '19금 욕망'을 깨워줬다"고 돌발고백을 해 눈길을 끌었다는...

 

 

 

"님과 함께 시즌2 - 최고의 사랑" 안문숙 김범수 예비 엄마 아빠.일일 육아 체험,장서희 "윤건, 내 19금 욕망 일깨웠다" ,왁스 "하지원과 비교, 외모 콤플렉스"-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