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소년단" 김제동 주진우, "나와 방송한 여MC 7명 모두 열애,결혼" 분통,후원금 목표 1억원 훌쩍 넘어,다음 뉴스펀딩.주진우김제동



방송인 김제동과 시사IN 주진우 기자가 함께하는 다음 뉴스펀딩 "애국소년단" 1화가 1월5일 베일을 벗었다네요.

"애국소년단"은 "애국소년단 '1호 소년' 주진우와 '2호 소년' 김제동의 시험방송 현장입니다. 오디오만 듣기 심심한 분들을 위해 사진도 몇 장 남깁니다"라는 글과 함께 "애국소년단" 1화 방송을 공개했다네요.



김제동은 다음 뉴스펀딩 "애국소년단" 페이지에 "누구나 나라를 사랑한다고 말한다. 방법도 제각각, 무엇이 진짜 애국인지 생각해 보려 한다"고 "애국소년단"의 기획의도를 밝혔고. "조금이라도 꼬투리가 잡히는 이야기는 하지 않을 것, 누가 들어도 보편적이고 상식적인 이야기를 할 거다. 특히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공감하시고 함께 웃고 이야기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김제동은 방송도 많이 나가고 광고도 찍어야 한다. 주진우는 어떻게 되든 상관없다"고 재치있는 각오를 전했다네요.


애국소년단은 주진우와 김제동은 "나라를 생각하고, 대한민국을 위해서 고민하는 자리를 만들자 해서 시작하게 됐다"고,1화 주제는 "나는 공산당이 싫어요"로,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는데...

주진우 기자는 김제동에게 "공산당 싫어하시죠?"라고 물었지요. 김제동은 "당연하다. 난 공산당을 싫어한다"라고 답하자. 주진우는 "그럼 왜 종북으로 몰린다고 생각하느냐"라고 물었지요.


김제동은 "그러니까 미치겠다. 누가 종북인지 생각해보자, 종북이 북쪽을 추종한다는 거 아니냐. 원조 종북은 기러기 아니겠느냐. 얘네가 북으로 날아간다,
북한없이는 못사는 사람들이 종북 아니겠느냐"라고 말했고. 주진우 기자는 "꼭 이야기의 결론을 북한으로 맺는 사람들이 있다"라며 맞장구를 쳤지요.




주진우는 "며칠 전에 누구나 알 수 있는 한국의 톱 배우가 김제동씨 집에 와서 요리를 했다. 거기까진 내가 알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고.주진우의 폭로에 김제동은 "이런 얘기 좋네. 누구나 알 수 있는 톱배우 황정민 씨가 우리 집에 와서 요리를 했다, 뭐 이런거에요"라며 당황했다는데. 주진우가 "여자였어요"라고 덧붙이자 김제동은 "뭘 좀 요리를 해줘야겠다, 이렇게 굶고 살아선 안 된다 해서 요리를 해준 적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할 거에요?"라고 되물어 좌중을 폭소케 했다고합니다.


김제동이 자신의 옆에서 함께 방송을 진행한 여자 연예인들은 모두 열애나 결혼을 했다고 털어놨다는데. 방송 말미 김제동은 특급 연예 뉴스를 전한다고 한 뒤 모두가 다 알고 있는 성유리 열애 소식을 얘기해 주진우 기자의 핀잔을 샀지요.







김제동은 "성유리 열애를 어림짐작은 했었다. 왜냐면 내 옆에 있던 여자 MC들은 다 나와 방송할 때 열애설이 나고 시집을 갔다. 7명 모두, 어떤 여자 아나운서가 결혼 발표를 해서 내가 '왜 내 옆에 있는 것들은 모두 다 열애를 하고 결혼을 하냐'고 물었던 적이 있다. 그러자 그 아나운서가 '자칫 잘못하면 이놈하고 결혼할 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빨리 다른 사람을 알아봐야겠다' 이런 생각 때문이 아닐까 말하더라"고 씁쓸하게 말했지요.


주진우 기자는 "씁쓸하다. 그런데 여자들은 자기를 즐겁게 하는 사람, 말을 잘 하는 사람, 많이 아는 사람, 지적인 남자를 좋아한다. 김제동도 모든 연예인들이 좋아하지 않느냐. 얘기하고 싶어하지 않냐"고 물었지요.




김제동은 "얘기로 끝이다. 우리 학교 다닐 때 MT 갔을 때랑 비슷한거다. 3시간 반~4시간 웃기고 기타 치고 레크레이션 하고 별 ㅇㅇ을 다해도 나중에 여자가 귀에 대고 한 마디 한다. '오빠, 저쪽에 있는 오빠는 어떤 사람이야?', 어떤 사람이긴, 말 안하는 xx고 잘 생긴 xx지. 그래서 나는 잘 생긴 것들이 말 없는 것은 유전이라고 생각한다. 이 xx들은 말할 필요가 없었어. 말 안하고 서 있기만 해도 됐거든. 그리고 말하면 오히려 깬다는 것을 안다. 이 자식들이. 그래서 가만히 있는 거다"고 분통을 터뜨렸다네요.


김제동은 "우리 봐라. 말 잘하고 웃기는 나같은 애들 보면 말해야 되는 처절한 이유가 얼굴에 다 드러나있다. 뭘 슬퍼. 너(주진우 기자)도 말 많이 해야돼"라고 말했다는데..


"애국소년단"은 방송인 김제동과 "시사IN" 주진우 기자가 함께하는 다음 뉴스펀딩 방송으로, "애국소년단"의 이름 중 "애국"은 김제동이, "소년단"은 주진우 기자가 붙였다고 하네요.


"애국소년단"은 펀딩 종료 목표일까지 85일이 남은 6일 현재 당초 목표금액 1억원을 넘어선 1억1600만원을 돌파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고,"애국소년단"은 후원금 전액을 기부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애국소년단"과 관련된 정보는 "애국소년단"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및 다음 뉴스펀딩 "애국소년단"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