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관절 수술 웰튼병원에서 받았어요

이번에 아버지가 고관절 수술을 웰튼병원에서 받았답니다.

그동안 걷지 못하고, 걸을 때마다 뼈가 부딪치는 소리와
고통으로 인해서 거의 집 안에만 갇혀서 생활을 했어요,
작년 가을에 디스크 수술을 받으시고 많이 힘드셔서 "다시는 수술안할란다"고
말씀을 하실정도 엿지요,

그러나 수술 후 걸으시는데 점점 오른쪽으로 기울이면서 걸으셨지요,
디스크 때문인가?
그런데 걸으실 때 마다 너무 아프다고,,

병원에 가서 진료를 하니 고관절에 이상이 생겼다고 하네요,,
가을에 수술하자고 했지만,, 약을 받아서 드셨는데 호전은 전혀 안되고
점점 악화가 되어서 보행이 너무 힘들 정도로 걸을 때마다
많이 힘들어 햇지요,,

고관절 수술은 정말 중요하기에 고관절 전문 병원에서 해야 한다고
들었지요,
그래서 여러군데 병원을 알아보았는데 마음에 들지가 않앗어요,
제대로 설명을 잘 안해주고,, 신뢰가 안갔지요,,

그러나 웰튼병원에 예약을 하고 진료를 받는데 상세하게 설명을 해주시고
어머니가 웰튼병원에 믿음이 가셨지요, 너무 설명을 친절하게 해줘서 좋았다고
말씀을 하셨답니다.

진료를 받고 바로 수술 날짜가 잡혔지요,
한참을 기다리고 있을 줄 알았는데 바로 수술 날짜가 잡혔어요,
이번 일요일에 고관절 수술을 햇답니다.

수술후 2일은 2인용 병실에 입원을 하시고, 담 날에 6인실로 옮겼지요,
행여 간병인이 필요할까봐 부지런히 알아 봤는데. 몇칠 지나면 보행이 가능하니
간병인이 그렇게 필요치 않을 것이다 하더라구요,,


수술 후 4일째는 보행기를 밀면서 화장실도 가시고, 병원 로비에도 가시는 모습을 보니
너무 좋았지요, 행여 너무 무리 하시는 것 아닌가 걱정을 했지만
수술 후 담날부터 운동을 한다고 하더라구요,
수술 5일째는 거짓말 같이 보행기 없이 그냥 걸으신다는 정말 이렇게 빠르게 회복이 될줄 몰랐답니다.

최소한의 절개, 수술하는 모습을 기다리는 환자 보호자를 위해서 모니터를 볼수가 있지요,,

모르는 것을 간호사분께 물어봐도 언제나 웃는 얼굴로 맞아 주시고, 대답도 잘해주시고,,
청결한 병원, 정말 깨끗하더라구요,,
앞으로 10일 정도 더 계셔야 하지만 하루 하루 달라지는 모습에 정말 신기해요,
웰튼병원에서 고관절 수술 정말 잘한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