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돌아왔다" 송일국 녹내장, 삼둥이 시력 검사하러 갔다가 "실명위기" 소식 들은 송일국


송일국 녹내장, 삼둥이 시력 검사하러 갔다가 "실명위기"소식 들은 송일국

송일국 녹내장 소식이 전해지고 있네요, 얼마전에는 이휘재 백내장 판정을 받았지요

12월 14일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송일국이 대한, 민국, 만세 삼둥이와 함께 안과에서 시력 검사를 받았다고 합니다





이날 방송에서 송일국은 대한이와 민국이 만세의 시력을 검사했는데. 삼둥이의 시력 검사를 마친 의사는 송일국에게 대한, 민국, 만세가 각각 근시와 난시 등으로 시력에 조금씩의 문제가 있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송일국은 "아직 애들한테 안경을 씌울 수도 없지 않냐"며 안타까워했지요.
그러나 송일국은 자신도 녹내장 판정을 받았다며 눈이 그렇게 좋지 않다고 말했다네요.






송일국의 시력 상태를 확인한 의사는 "시신경의 80%가 손상돼 치료가 시급하다. 만약 약물치료를 하지 않으면 5-10년 사이 실명합니다"라며, "약물치료를 하면 30년 정도 버틸 수 있다"고 덧붙여 송일국을 놀라게 했지요.

송일국은 "나 시력 잃으면 어떡하냐"며 "환갑 때 애들 대학 들어간다"며 답답한 마음을 전했는데...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송일국은 "그 순간만큼은 울컥했다"며 괜찮냐 묻는 제작진에게 "건강해야죠"라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지요.



녹내장 환자는 연령대가 높을수록 발병 환자수가 많아 50대 이상 환자가 전체 진료 환자의 66.1%를 차지할 정도로 많았다고 합니다.

녹내장은 안압이 비정상적으로 증가해 시신경이 눌리거나 혈액 공급에 장애가 생기는 등의 시신경 손상 질환으로 심하면 실명에 이르게 된다고 합니다.


전문가들은 "녹내장으로 손상된 시신경은 치료방법이 없기 때문에 조기 발견이 가장 좋은 예방법이다" 라며 "40세 이상은 정기검진을 통해 자신의 시신경 상태를 파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권고했고.녹내장 진단 시에는 금연과 함께 무거운 역기를 들거나 타이트한 넥타이를 하는 행위, 트럼펫 같이 안압을 상승시킬 우려가 있는 악기를 부는 일도 자제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