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비밀 채팅 모드 재초대 거부 기능 도입



다음카카오는 사용자들의 "개인정보보호" 강화를 위해서 카카오톡 "1대1비밀 채팅 모드", "채팅방 재초대 거부"기능을 12월 8일부터 제공한다고 합니다. 


다음카카오는 12월8일부터 카카오톡 버전 업데이트를 통해서 이 2가지 기능을 추가해서 사용자에게 대화 방식과 대화 상자를 선택할수 있는 권한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비밀 채팅 모드"는 암호를 풀수 있는 키를 서버에 저장하지 않고, 휴대전화 등 개인 단말기에 저장하는 "종단간 암호화" 기술을 적용해서 서버에서 대화 내용을 확인할 방법을 차단하는 모드라고 합니다. 




                                



"비밀 채팅"은 이미 열려 있는 1대1 채팅방의 더보기 메뉴에서 "비밀 채팅"을 누르거나, 채팅 탭 하단의 채팅방 개설 버튼을 눌러서 대화상대를 선택을 한 뒤에 채팅 종류를 "비밀 채팅"으로 선택하면 시작할수 있다네요. 


한번 열린 비밀 채팅방은 카카오톡을 껏다가 켜도 유지가 되어 대화를 이어갈수 있고, 그룹 채팅방은 2015년 1분기 이내에 적용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룹 채팅방 재초대 거부 기능"은 사용자가 원하지 않으면 그룹 채팅방에서 나간후에 재초대 받는 것을 거부할수 있도록 한 기능으로 채팅방 "더보기" 메뉴의 설정에서 "초대거부 및 나가기"를 선택해서 활성화 할수 있다네요. 


다음카카오는 2014년 중순에 "사이버 검열"논란에 대한 대응책으로 "비밀 채팅"기능을 도입하겟다고 10월에 밝힌적이 있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