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대화동 정통중국요리 팔진미각에 다녀왔어요, 



저녁을 할려고 준비를 하고 있엇는데.. 

냉장고에 재료가 뭐가 있지????

아무리 생각을 해도 반찬 재료가 없다는 사실.. 



작은 아이가 갑자기 "엄마 새로 생긴 중국집, 거기 가자"

아빠 한번 꼬셔봐?? 


작은 아이가 자장면 먹고 싶다고,, 탕수육 먹고 싶다고 

노래를 불른다는 사실 ㅎㅎ ㅎ



설거지를 다 마치고 걍,, 그래 가자!!!!!

집 옆에 있는 정통중국요리 팔진미각에 도착~~






입구에서 정장을 입은 사장님? 안내를 받아서 자리에 앉고 


메뉴판을 한참 보는 남편,, 

휘리릭 가져가는 작은 아이,, ㅎㅎ



갑자기 아이들이 하는 말,, 

"엄마, 여기 고급스러운거 같아"

그재서야 팔진미각 내부를 둘러보니,


남편 왈" 여기 슬리퍼 신고 오면 안되겟네"

집 옆이라서 후다닥 5분만에 걍 나왓는데.. 


아이한테 이런 곳에서는 옷차림을 갖춰입고 와야 하는 곳이네. 

하고 설명을 했다는.. ㅎㅎ



먼저 주문한 탕수육이 올라오고,, 



남편이 주문한 짭뽕, 

그러나 아이들이 먼저 젓가락이 가기 바쁘다는 ㅎㅎ 



다음은 쟁반짜장~~

몇년전에 작은 아이가 매운것을 못먹을때.. 

한번 먹어보고 다시는 못 먹어본 쟁반짜장~~

드`~~뎌 먹게 된다~~~~


너무 너무 배고픈 가족,,, 

대식가인 가족,,, 



모처럼 온 가족이 함께 외식을 할수 있어서 좋았지요, 

그 동안 남편만 항상 빠졌엇는데... 

짭뽕이 어느 중식집에 가면 너무 매워서 국물은 생각지도 못했지만 

그렇게 맵지 않아서 먹을 남편꺼를 빼앗아 먹을수 있엇다는  



짭뽕 마지막 양파 하나까지 모조리 먹어버리는 ㅎㅎ 

역시 대식가? 

아니면 내가 넘 굶겻나? ㅎㅎ 



2인분 쟁반짜장이 양이 정말 많았는데.. 

먹고 ,,,,또... 먹고,, 하다보니 어느새 사라져가는 쟁반짜장 ㅎㅎ 

해산물이 들어 갔었는데.. 

부드러우면서,, 이름을 안 물어 봤네,, 

궁금한거는 못참는데..  

다음에 가면 물어 봐야 겟다는 



역시 내 가족 답다는 ㅎㅎ 

깔끔하게 다 비운 접시 ~~



디저트로 나온것?

아! 이름 안물어 봤는데.. 

아빠가 안먹은 후식을 호시탐탐 기회만 노리는 큰 딸,,, 



달콤한 맛~ 

아몬드가 살포시 위에 있고...



예쁜 꽃이 핀다고 알려주시는데.. 



드디어 다 먹고,, 나오는데 이게 뭐지?

"베스트 블로그 선정" 이런 이벤트가 있다니 ㅎㅎ 

오~~~호~~! 

넘 좋아 ~~


다음에 정통중국요리 팔진미각에 가기 전에 미리 주문을 해야 겠다는.. 

대부분 단골인 곳에는 미리주문을 많이 하고 있지요, 

몇시에 갈 예정에고, 음식 주문을 미리 해 놓기에 더욱 편리하답니다. 




점심특신"런치스페셜"에 눈독을 들이는 큰 딸,, 

가격도 부담이 없어서 좋고, 맛도 좋아서 마음에 들었지요, 

주변에 있는 중화요리집이 있는데 딱!! 한번가고는 다시는 안갔는데. 

팔진미각은 맛잇네요. 

주문한 음식을 모조히 싹쓸히 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