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일정으로 시골로 출발... 

그러나 2일치 일을 다 하고 가야기에 아침부터 부지런히 저녁까지 

눈 돌아가게 타자를 열심히 친다,, 

블로그 포스팅 28개를 간신히 마치고 짐을 꾸리기 시작,, 


눈이 핑핑 돌아가고,, 출발하는 시간은 다가오고,, 

정신 없이 그렇게 하루를 보내고

금요일 저녁 11시에 출발을 한다,, 

목적지는 일산에서 강원도 횡성, 

아버지의 생신으로 친정에 내려간다,, 



매번 고속도로를 이용하다가 이번에는 국도로 간다고 한다,, 

구불,,구불,,, 네비게이션이 지맘대로 길을 알려준다, 

가는 길을 알지만,, 그러다가 길을 잘못들어서 

좀 헤멨다는,,,, 


가는 차안에서 피곤으로 내리 잠만자고,, 

새벽 2시경에 친정에 도착,,, 


차 안에서 아이들이 잠을 잤다고 시골가서 논다고 하니.. 

4시에 간신히 잠이 들고,, 


아침일찍 손님들이 오고,, 아침상을 차린다,, 



하루종일 한 것은 아침 먹고 자고,,,

점심 먹고 자고,, 

그러고 보니 종일 잠만 잤네.. 

피로가 너무 쌓엿나보나,, 


남편보고 아이들 냇가에 데리고 가라고,, 

아이들 추억 만들어 주라하고 난 또 잠이 든다,, 



종일 먹기만 했는데. 저녁에 고기 굽자고 한다,, 

배부른데.. 안 먹어도 배부른데.. 



넘 배가 불러서 주변 산책을,,,



저 멀리 태기산이 보인다,, 



시골은 역시 공기도 좋고,, 

물도 맑고,, 



냇가에는 사람들이 많이 와서 놀고 잇다는.. 

해마다 어찌 알고 찾아오는지.. 



전 봇대를 감싸고 있는 식물은?



잠자리가 있는데.. 

도망 갈까봐,,, 

찰 ~~칵,,,



하늘에 잠자리가 참 많앗는데, 

흐린 날씨로 잘 안잡힌다는 

전신줄에 많이 잠자리가 앉아 있고,, 



장독대 뒤에 백일홍...


간장, 고추장, 된장,,, 들이 가득한 장독대.. 

이번에는 안가지고 왔네,, 

그러고 보니..



열심히 고기굽는 남편은 땀을 삐질 삐질 흘린다,, 

그러거나 말거나 아이들과 부모님, 난 열심히 고기를 먹는다,, 

가끔 상추에 고기 싸서 열심히 고기 굽는 남편을 위해 입에 넣어준다,, 



밤이 되어 출발 준비를 하고,, 9시에 출,,, 

역시 이번에도 고속도로 이용안하고 국도로 간다네.. 

차가 밀린다,, 

그러거나 말거나 아이들과 난 내리 2시간 넘게 차 안에서 잠을자고,, 

3시간 20분 정도 걸렷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