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MBC 진짜사나이 추석특집 방송이 있었는데

비밀군사우편이라는 주제로 시청자들이 보내준 편지를 하나씩 소개했는데 말이죠

예전에 백마부대부터 이번에 나왔던 이기자 부대까지 편집되서 방송되지 않았던 영상도

보여주고 그랬는데요~






여기서 미르 말이 좀 웃겼는데...뭔소리냐 하면요~


"여기까지 올줄 상상도 못했다. 난 평생 이등병이다. 살이 좀 빠졌다. 진짜사나이 방송보면서 마음고생이 굉장히 심했다."고 솔직한 심정을 밝혔답니다.


거기에 더해가지고 박형식이 나오던 첫 방송을 봤을때 2kg는 빠졌고....

나중에 CF 촬영 하는거 보고 3kg 더 빠졌는데

뮤지컬 까지 나간다는 소식을 듣고는 앞으로 3kg는 더 빠질 예정이다...라는

말을 해가지고..

출연진이나 방송보던 저까지...배꼽잡고 웃어 버렸네요...ㅎㅎㅎㅎㅎ


미르 자신이 허리가 아파서 나온 빈자리를 박형식이 출연하게 된건데

예상보다 훨씬 인기가 좋아서...

미르 그도 사람인지라...

아무래도 속이 상했다는 얘기를 웃으면서 털어놓기는 했지만...


아마 웃는게 웃는게 아닐꺼라는....살이 뭐 괜히 빠졌겠어요? ㅎㅎㅎ


미르 저 표정 때문에 더 웃음이 났던 시간이었답니다.^^


진짜 사나이 다음엔 또 뭘로 웃겨주시려나......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