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모래면 벌써 추석이네요~

저처럼 처가 가족들 부르는 호칭 때문에 헷갈리기 일쑤인 분들 있으실꺼 같은데요...


아내의 오빠의 아내 그러니까 손윗처남의 부인을 불러야 할때...

쉬운거 같으면서도 헷갈려서 원!!


그래서 아내 오빠의 아내, 손윗 처남의 부인 호칭 부르는 방법을 알아 봤습니다.

아내의 오빠나 남동생은 모두 처남이고...
처남의 아내는 모두 처남댁이라고 하는데요..
전통적으로 호칭을 부르는 방법이 그렇다고는 하는데요

하지만 대개의 경우에는 말이죠~

손위처남(아내의 오빠)에게는 형님을 붙이고...

손위처남의 아내에게는 아주머니로 호칭하는게 일반적인 추세라고 하는데요.

아내의 오빠에게 형님이라고 부르는 거야 그럴수 있다 하지만
처남댁이라는 호칭이 아무래도 손아랫 처남이야 별문제 없이.....

"처남댁" 이렇게 어색하긴 하지만 불러도 될것 같은데

문제는 바로 손윗 처남의 아내를 부를때 처남댁 이러면 아무래도 대전댁, 안산댁
이렇게 부르는것 처럼 좀 가볍게 불리는것 같아서
망설여질때에 다른 분들은 아주머니라고 부른다고 하시네요..

아주머니라는 호칭을 사전에 찾아보면 아버지나 어머님과 같은 항렬을 말하는거라고
나와있어요..

그러니 아주머니라고 부르는건 나의 기준이 아니고 내 아이가 나의 손윗 처남의 부인을 부를때
쓸수있는 말일텐데요..

이게 부르기 쉽고 어색하지 않고 편하게 부르려다 보니.....

나의 아주머니가 아닌 내 아이의 호칭을 빌어서 쓰던게
아마 자리를 잡은 모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