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분교수 위자료 130만원,인분교수 측 변호인 변호 포기,인분교수 피해자에게 위자료 130만원 제시"아들이 받은 고통의 대가가 겨우 이것이냐" 어머니 울분



"인분 교수"로 나온 기사를 보고 어이가 없네요,
어떻게 사람한테 그런 대우를 할수가 있는지...


제자를 수년간 상습적으로 폭행하고, 인분까지 먹인 경기도 모 대학교 교수 A(52)씨가
제자에게 위자료 130만원을 지급하려 한 것으로 7월 23일 확인돼 충격을 주고 있다네요.

제자에게 인분을 먹이는 등의 가혹행위를 일삼은 경기도 모 대학교 교수 A(52)씨가
법원에 미지급 급여 등의 명목으로 400만원을 공탁한 사실이 알려졌다.


해당 사건의 피해자 B(29)씨는 지난 16일 법원으로부터 "A씨가 미지급 급여 249만 1620원과 

지연손해금 16만원,위자료 명목으로 400만원을 B씨에게 현실 제공하려고 했으나 수령을 거부해 

공탁한다"는 내용의 서류를 받았다네요.



B씨는 "미지급 급여가 몇 개월 치로 계산된 것인지도 모르겠다,지금까지 A씨로부터 받지 못한

 급여만 계산하면 600만원은 족히 된다"

"구체적인 위자료 명목 금액은 명시돼 있지도 않다. 전체 금액 400만원에서 미지급 급여와 

지연손해금을 빼면 약 130만원이라는 소린데 그게 위자료라는 건 말이 안 된다,어머니는

 '아들이 받은 고통의 대가가 겨우 이것이냐'며 매일 우신다.A교수가 반성하고 있다고는 도무지 

믿을 수가 없다"

현재 B씨는 가족과 함께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네요.


A교수는 자신이 대표를 맡은 디자인 관련 학회 사무국에 취업시킨 제자 B씨가 일을 잘 못한다는 

이유 등으로 2013년 3월부터 약 2년간 D씨를 수십 차례 야구방망이 등으로 폭행하는가 하면, 

인분을 모아 10여차례 먹게 했다네요.


인분교수 A씨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구속됐다고 합니다.

"인분교수 사건"의 교수 측 변호인이 변호를 포기한 것으로 전해졌다는데...


자난 23일 SBS 라디오 "한수진의 전망대"의 진행자 한수진은 피해자와 인터뷰를 진행하기 직전
"가해 교수 측 변호인에게 인터뷰 요청을 했지만 7월22일 사임계를 제출했다는 얘기 전해 들었다.
가해 교수에 대한 변호를 포기했다는 내용이었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피해자 A씨는 해당 교수가 위자료 130만원이 포함된 미지급 급여 공탁 공문을 발송해 왔다며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네요.
경찰은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A씨를 구속했고, 가혹행위에 가담한 A씨 

제자 등 2명을 같은 혐의로 구속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