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잔혹동시 "솔로강아지"내용 보니 "엄마를 씹어 먹어,엄마 눈깔 파먹어" ,학원가기 싫은 날


잔혹동시 논란 되고 있는 솔로강아지,
초등학생 쓴 잔혹동시 "학원가기 싫은 날" 논란이 되었다는데
동시집 "솔로 강아지" 전향 회수, 폐기조치가 된다네요

어떤 내용이길래 그럴까?


솔로 강아지 출한사 가문비는 5월5일 "솔로 강아지" 출간으로 사과를 하였다는데..

10살 초등학생 "학원가기 싫은 날" 시 내용



학원가기 싫은 날


학원에 가고 싶지 않을 땐
이렇게


엄마를 씹어 먹어
삶아 먹고 구워 먹어
눈깔을 파먹어
이빨을 다 뽑아 버려
머리채를 쥐어뜯어


살코기를 만들어 떠먹어
눈믈을 흘리면 핥아 먹어
심장은 맨 마지막에 먹어


가장 고통스럽게



솔로강아지


우리 강아지는 솔로다
약혼신청을 해 온 수캐들은 많은데
엄마가 허락을 안 한다
솔로의 슬픔을 모르는 여자
인형을 사랑하게 되어버린 우리 강아지


할아버지는 침이 묻은 인형을 버리려 한다
정든다는 것을 모른다
강아지가 바닥에 납작하게 엎드려 있다

외로움이 납작하다


이렇게 써 있는데 ,,,,,
공포에 나오는 글처럼, 아이가 만약 이런 시를 봤다면
과연 어떻게 생각을 할 까요? 생각만 해도 끔직하네요
그것도 초등학생 10살이 된 아이가 쓴 시라고 하기에는
너무 끔찍한 내용들이네요, 학원가기가 정말 싫어하는 듯 하네요


그림 또한 엽기적인 모습으로 있지요, 

왠지 이 시를 읽으면서 서글픈 생각이 드는것 무엇일까...

아이의 마음이 아픈 듯한 느낌...공포와 서글픔이 동시에 드는 것은 무엇일까..


표현은 자유이지만,, 밝은 내용이였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