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적한 전원보다 밀집도시가 오히려 건강에 좋다



강에 도움이 된다는데.. 

교차로와 신호등이 많은 도시의 주민보다, 한적한 교외에 사는 사람들이 

당뇨병, 비만, 심장질환 등에 걸릴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같은 도시라도 교차로, 길거리가 많은 지역에 살수록 

건강에 좋다고 하는데.. 




8월14일 미국 "교통 건강 저널"에 실린 미국 코네티컷대학, 

콜로라도대학 연구진의 논문에 의하면 교차로가 많이 들어선 

전통적인 도시에 사는 시민이 교외나 전원 등, 그렇지 않은 

지역의 주민보다 더 건강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전통적인 도시 지역에 사는 사람들이 더 많이 걷거나, 

자전거를 더 타는 덕분이라는 것이라는데.. 


"교차로"가 많은 거주환경에서 사는 주민일수록, 그렇지 않은 곳에 사는 

사람에 비해 "비만 정도"가 확연히 낮았고.


또, 도시 전체로는 교차로가 많은 도시 주민들은, 그렇지 않은 지역민에 비해  고혈압, 비만, 

당뇨병, 심장병에 걸릴 가능성이 작았다고 합니다.



"교차로"가 많은 곳일수록 주민들이 차량보다는 ,

자전거를 이용하거나 걸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라는데...


반대로 거리 간 간격이 넓거나, 대로가 많은 지역에 사는 사람일수록 당뇨병 ,

비만으로 고생할 확률이 높았다네요.



연구진은 거리 간 간격이 넓거나 대로가 많은 지역은 주민의 건강 차원에서는

 상대적으로 "바람직하지 않은 거주환경"이라고 결론지었다고 합니다.


 전체 미국인 가운데 68%가량이 현재 과체중이거나 비만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