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씨"박미령, 탤런트 무속인 된 사연 "체중 40kg, 시체맥이었다",박미령 "전 남편, 어떤 길을 가든 건강하면 된다더라",박미령 신병 고백, 신내림 받은 연예인 출신 무속인"정호근,황인혁,안병경,방은미,다비"



박미령이 배우에서 돌연 신내림을 받고 무속인이 된 사연을 털어놨다네요.

1월12일 방송된 TV조선 "솔깃한 연예토크 호박씨" 박미령과 방송인 예정화가 게스트로 출연했다고 합니다.

박미령"어느 순간부터 무기력해지고 대인기피증, 결벽증이 생겼다. 환청까지 들리면서 몸이 본격적으로 아프기 시작했다", 신병을 언급했다네요



이후 남편과 별거생활을 10년 간 반복하며 병원에 들락날락했다는 박미령 "한의사를 소개받아 가는데 맥을 잡아보더니 맥이 안 집힌다고 '시체맥'이라고 할 정도였다,먹지도 못하고 자지도 못했다.
몸무게가 40kg까지 빠졌다"고 당시를 회상했다네요.




박미령 "병원도 원인을 모른다고 했다,아버지와 같이 무당에게 갔는데 '신복'이 눈에 들어왔다. 옷을 입고 서있는데 갑자기 피리 소리가 들리면서 내가 맴돌았다. 그 자리에서 말문이 트였다"
박미령 "차를 타고 시속 180km로 달리다 일부러 사고를 내고 동맥도 끊어보고 신내림을 받지 않으려고 했다,그래도 죽지 않더라. 더 이상 버틸 수가 없었다"고 내림굿을 선택한 이야기를 전했다네요.

박미령 "남편과 내림굿 받기 전에 헤어졌다. 몸이 떨어져 있다가 같이 있다가. 내림굿 받기 직전엔 거의 혼자 있었다. 이혼한 상태나 마찬가지였다,




전남편(가수 김종진)과 시어머니를 모시고 살았다. 시어머니가 날 딸같이 봐주셨던 분이라 말씀드렸다,어머니가 어느 정도 짐작하셨더라"

박미령 "어차피 가야할 길이면 열심히 살라고 했다. 전남편도 어떤 길을 가도 건강하게 살면 된다고 말해주셨다"며 눈물을 보였다네요.
박미령은 21세 나이에 비밀 결혼을 하면서 동시에 연예계에서 갑작스럽게 사라진 이유를 털어놨다네요




호박씨 박미령 신병 고백, 신내림 받은 연예인 출신 무속인은"이렇게 많았어?"

무속인이 된 80년대 하이틴 스타 박미령이 화제인 가운데 다른 연예인 출신 무속인도 눈길을 끌고 있다는데....
2014년 11월 배우 정호근 ◁은 신내림을 받고 무속인이 됐지요. 2002년 KBS 공채탤런트 출신의 퇴마사 황인혁씨, 1968년 TBC 탤런트로 데뷔한 배우 안병경씨 등도 연예계를 은퇴하고 무속인으로 전향했고,
1999년 모델로 데뷔한 방은미씨도 2006년 신내림을 받아 무속인의 길을 걷고 있다네요. 1990년대 아역 배우로 활동한 다비도 1997년 신내림을 받았다네요.
박미령 21살에 결혼했지만 20대 후반 신병을 앓고 김종진과 이혼 후 신내림을 받아 현재 무속인으로 활동 중이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