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김호정 투병고백에 김규리 눈물, 김호정 화장실 **노출 장면 수월하게


임권택 감독의 102번째 영화 "화장"
10월5일 부산 해운대구 우동 월석아트홀에서 진행된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초청작 "화장"기자회견에는 임권택 감독, 김규리, 김호정이 참석했다다고 하네요

김호정은 자신의 배역에 대해"뇌종양 투병환자의 다큐멘터리를 참고했다. 개인적으로 아파봤던 경험이 있기도 하고,
주위에도 아픈 사람이 있어서 조금은 수월하게 자신감을 갖고 연기한 것 같다"고 말했다는데...

김호정은 극 중 뇌종양을 앓다가 쓰러져 점점 피폐해지는 아내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고.
삭발은 물론 구토 등의 장면을 모두 직접 소화했고, 무엇보다 배변을 조절할 수 없어 옷에 변을 보고,
이를 남편이 닦아주는 장면에서는 *기 노출까지 감행했다는데...


김호정은 "화장실에서 성*를 드러내고 찍은 장면은 사실 시나리오에서 구체적으로 나타나지 않았다,
처음에는 상체나 이런 것들을 이미지화해서 찍었다. 나중에 풀샷으로 연결해서 찍다 보니
그 장면이 훨씬 아름답다며 감독님이 주문하셨다"고 말했다는데..



"감독님은 조심스럽게 말씀하셨지만, 난 수월하게 했다. 그 장면이 에너지를 많이 소비해야 하는 장면이었기
때문에 그 부분에 충실했다...이 역할을 준비하면서 다큐멘터리를 많이 참고했다.
배우가 자신이 잘 알 수 있는 연기를 할 때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고 합니다.


화장 2013
드라마,한국,2014 개봉
감독=임권택
출연=안성기(오상무), 김규리(추은주), 김호정(아내),김병춘, 여민정



화장 줄거리


"그날 밤, 나는 모처럼 깊이 잠들었다.
오랜만에 자본 아주 깊고 깊은 잠이었다"
4년의 투병 끝에 아내가 죽었다.
소식을 듣고 달려온 딸의 오열에 오상무는 암이 재발했다는 말을 듣고 터트린 아내의 울음소리를 떠올렸다.
화장품 대기업 중역인 오상무는 헌신적이고 충실한 간병인이자 남편이었다.
장례식장은 어느 새 손님들로 가득하고, 부하직원들은 오상무의 결재를 필요로 하는 서류들을 가지고 온다.
신규 화장품 출시를 앞두고 광고 카피와 부분 모델에 대한 논의를 하면서도 오상무의 신경은 다른 쪽에 집중된다.
까만 바지 정장을 입고 문상을 온 부하직원 추은주는 오랜 기간 오상무의 연모의 대상이었다.



암에 걸린 아내가 죽음과 가까워질수록 다른 여자를 깊이 사랑하게 된 남자,
가장 절망의 순간에 들끓는 서글픈 갈망..... 누가 비난할 수 있을까?



화장 해외판 예고편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