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군부 쿠데타 선언, 계엄령 선포 이틀만에 국제사회 비난 거세

5월20일 태국 군부 실세인 프라윳 찬 오차 육군 참모총장이 쿠데타를 선언했다고 하는데..
태국 군부 쿠데타 선언, 계엄령 선포 이틀만에 국가의 평화를 회복하고,
정치를 개혁하기 위해, 해군, 공군, 육군, 경찰이
전국의 통제권을 장악했다고 발표를 했다는데..



태국 군부 쿠데타 선언 이후 오후 10시~새벽 5시까지 통행금지를 발령햇고,
5명 이상의 집회를 금지 했다고 하고, 또한 지하철BTS도 오후 9시부터 중단시켰고,
군부는 TV,라이도방송국에 군관련 방송만 송출할것을 명령했고, 강력한 언론 통제에
들어 갔다고 하는데..

계엄령을 선포하면서 "치안과 질서를 유지하기 위한 것","쿠데타가 아니다"고 강조했다는데.
2일만에 빈말이 됏다고 하네요..

태국 군부가 쿠데타를 선언하게 된 것은 6개월째 이어진 태국의 반정부시위로
지난 11월 잉락 친나왓 총리가 친오빠인 탁신 친나왓 전총리 등, 정치범의
사면을 추진하면서 시작이 됐다는데. 28명이 숨지고 800여명의 부상자가 났다네요.

이렇게 태국 군부가 쿠데타 선언하자, 국제사회는 비난도 거세지고 있다고 합니다.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이 22일 성명을 내고 "태국 군부 쿠테타가 정당성을 갖지 못하고 있다"
쿠데타가 미국과 태국 양국의 동맹관계에 나쁜 영향을 끼쳐서는 안된다고 했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