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내내 아파서 48시간동안 중에서 40시간을 잔듯하다..
그래서 그런지 새벽에 잠이 안와서 모처럼 영화를 보기로 했지..
설국열차를 볼까하다가 메트로 마지막 탈출 영화를 보기로 결정했다.
메트로라고 해서 미국영화인줄 알았다,,

갑자기 나오는 외국말??? 어 영어가 아니네..
러시아말로 나온다.. 음,,
간단히 메트로 마지막 탈출 영화를 소개를 하자면..
액션, 스릴러, 러시아연방으로 감독은 안톤 메게르디체브이다.
출연진으로는 세르게이 푸스케패리스, 스베트라나 코드첸코바,
아나톨리 벨리.스타니슬라브 두즈니코브,스베트라나 콜파코바... 2013년






간단하게 줄거리를 보면은...
한마디로 터널안에서 지하철에서 생존을 위한 탈출,,,
처음 영화를 보면서 과연 이 영화가 재미가 있을까???
플레이를 하면서 ,, 점점 영화에 몰입을 하게 만든다는 사실...
남편은 설국열차를 보는데 소리가 작다고 크게 해달라고 한다..
컴맹인 남편이기에.. 알려주고 오니 영화가 자주 끊겨서
내 뭐라고 햇지..

한참 잼나게 보는데 왜???? 자꾸 끊어지게 만들어 !!!!!!
알아서 하세요~~~~

다시 메트로 마지막 탙출 영화에 몰입을 하게 되는데..
가장 편안한 자세를 만들고.. 담요 한장을 덮고서,,
음료와 과자를 먹으면서 나만의 영화감상이 시작이 된다..

모스크바 최악의 지하철 참사, 그리고 유일한 탈출구 스탈린의 비밀 벙커??
터널안에 물이 새고 있다!!라는 말을 무시.. 술먹엇냐고 무시..
역시 어떤 사람이 말하는 가에 따라서 달라지나 보다..

거리는 말 그대로 러시아워, 차들이 그냥 멈춰진 상태..
엄마(스베트라나 코드첸코바)은 외국 출장에서 집으로 돌아 왔는데..
남편(세르게이 푸스케팰리스)과 아이는 아빠가 차로 학교에 데려다 줄려고 하지만.
앞에 차가 가로막는 바람에 결국 지하철로 향하게 되는데..
출근길의 시민들로 발 딛을 틈 없는 모스크바 지하철 안...
아무 문제 없어 보이던 지하철, 지하철이 출발을 하면서,


진동으로 인해서 점점 터널에 금이 가기 시작하고,
결국 천정이 무너지며 모스크바 강물이 삽시간에 터널 안으로 유입되고 마는데.
방대한 규모의 강물이 지하철로에 차오르게 되고, 사람들은 처참한 기차안에서
생존자들의 몸무림과 그 와중에도 소매치기가 있다는 아이러니..

기차 밖으로 사람들은 뛰쳐나가고, 살기위해서 물이 차오르는 철로를 달리기 시작하고,
그러나 전기를 차단하는데.. 간신히 물 밖으로 나온사람들은 목숨을 건지지만
수많은 사람들은 그냥 전기감전으로 모두,,,

생존을 위한 마지막 탈출을 감행, 그곳에서 의사 안드레이와 딸 크세니아 역시 목숨을 건 사투를 벌이게 된다
전철위로 도망을가던 내연남은 여인의 딸 크세니아가 의자밑에 밖혀 있는것을 보고는
열차안으로 들어온다, 그 순간,,,
절체절명의 순간 아내의 내연남 마주치고 마는데..

살아남기 위해서 죽어도 용서할 수 없는 아내의 내연남과 손을 잡아야만 하는 안드레이..
그 시각 정부는 추가 인명 피해을 막기 위해
모든 탈출구를 봉쇄하기에 이르고, 안드레이를 비롯한 터널 안의 생존자들은 유일한 희망!!
스탈린의 비밀 벙커를 찾아야만 하는데...

아무튼,,, 잼나게 보았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