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만되면 나타나는 명절증후군 , 며느리 명절음식만들기 스트레스?



이제 명절도 얼마 안남았지요,

오늘 tv를 보다보니 서서히 명절 때만 나타나는 명절증후군이 나타날듯한데..

많은 음식들을 며느리,시어머니, 친정어머니들이 몇칠 나 죽었습니다

하고 음식을 만들지요, 



명절이 오기전부터 가슴이 답답하고, 신경이 예민해지는 현상이 나타나고, 

무기력증도 올수도 있고, 불면증장애도 올수가 있지요, 

가까운 거리는 그래도 괜찮지만, 장거리 운전에 벌써 힘들어하는 남편... 




이렇듯 우리나라 명절 때만 되는 치루는데 그렇다고 피해갈수는 없겠지요 

어떻게 해야 현명하게 명절스트레스, 명절증후군을 잘 슬기롭게 이겨나갈까요?



저도 명절 전날에는 하루종일 집에서 동태전, 동그랑땡, 잡채를 만들고 

시댁에 가기에, 시댁가기 전에 명절음식 만드냐고 남편이 퇴근 할 때면 

만신창이가 되어 있지요,밤늦게 시댁에 가는 불편함이 있지만.. 


쉬고 싶어도 명절음식 만드냐고 쉬지도 못하고 파김치가 되어서 시댁에 

도착을 하면 .. 새벽에 도착하니 바로 뻗어버리지요.. 


명절 당일에 흔히 보는 풍경, 남자들은 먹고 마시고 놀고,,

여자들은 한결같이 음식차리고 설거지하고,차례상차리고... 손님들 오면 또 다시 상차리는

반복되는 상황,,,,


매년 반복이 되는 명절.. 


오늘 tv에서보니 재미 있는 상황이 나왔더라구요 

명절때 부인이 남편보고 "친정 먼저 가면 안되?"

남편의 반응은 무슨 황당한 말인가!!!, 안된다고 반대를 하는 장면이 였지요 


다른 장면은 시아버지가 시어머니한테 "며느리 친정에서 명절.설을 보내고 오라고 하자고"

그러자 시어머니는 많은 명절 음식을 혼자 어떻게 만드냐?

바로 안된다고 말씀을 하셨다는..



그러고 보니 전 결혼하고 몇년 안되어 친정에서 설. 명절을 보내고 시댁에 

간 적이 딱!!! 1번뿐이라는 .. 지금 생각해보니 왠지 서글퍼진다는.. 


어카나 전 딸만 2있는데.. 노후에 명절을 두 부부가 쓸쓸히 보내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