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60분" 결방, 추석 특선영화 "집으로가는길" 대체 편성,영화의 모티브인 "장미정 사건"


9월30일 KBS 2TV 편성표에 따르면 당초 오후 11시10분 방송예정이었던 "추적60분이" 결방되고 추석 특선영화 "집으로가는길"이 대체 방송된다네요.


영화 "집으로가는길"은 프랑스 오를리 공항에서 마약 운반 범으로 오인되어 대서양 건너 외딴 섬 마르티니크 감옥에 수감된 평범한 한국인 주부의 실화를 그린 작품으로."집으로가는길"은 지난 2004년 10월 벌어진 "장미정 사건"을 모티브로 삼았으며 배우 전도연과 고수가 주연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고 합니다.


영화 "집으로 가는 길"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영화의 모티브인 "장미정 사건" 범인의 행방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
2013년 12월 개봉된 영화 "집으로 가는 길"은 가난 때문에 어려움을 겪지만 가족의 행복을 최고로 생각하는 평범한 아내 송정연(전도연 분)이 프랑스에서 마약범으로 몰려 교도소에 수감되고, 그녀가 집으로 돌아오기까지의 내용을 그리고 잇다네요.



정연은 남편 김종배(고수 분)의 친구가 제안한 짐을 이동시켰지만 그 안에는 엄청난 마약이 숨겨져 있었지요

종배는 한국에서 비행기로 22시간, 대서양 건너 12,400km 지구 반대편 프랑스 외딴 섬에 아내가 수감됐다는 소식을 접하고 아내를 찾기 위해 두 발로 뛰며 세상에 호소하는데...


이 영화는 실제 사건인 "장미정 사건"을 배경으로 하여 만들어졌다네요.

영화가 개봉된 이후 실제 "장미정 사건"의 주범인 전모씨는 검거돼 한국으로 압송됐고, 징역 8년을 선고받아 현재 복역하고 있다고 합니다.

"장미정 사건"은 "추적60분"에서 다루기도 했다는데... 당시 추적 60분에서는 마약운반 혐의로 프랑스에 1년6개월간 갇혀 있는 주부 장미정(38)씨의 사연을 소개했다네요



집으로 가는 길


Way Back Home, 2013

개요-드라마,한국,131분 ,2013.12.11 개봉
감독-방은진
출연-전도연(송정연), 고수(김종배),류태호(방영사),배성우(추과장),
강지우(예린),조안나 쿠릭(알카),코린 마시에로(헬보이),이동휘(광식)
등급-[국내] 15세 관람가



집으로가는길 줄거리


2004년 10월 30일 프랑스 오를리 국제공항, 30대 한국인 주부 마약 운반범으로 검거!
대한민국이 외면한 안타까운 사건이 공개된다!
"저는... 집으로 가고 싶습니다"
사랑하는 남편과 딸이 세상 전부인 평범한 아내.
여권에 처음 도장이 찍히던 날, 그녀는 프랑스에서 마약범으로 몰려 교도소에 수감된다.
한국에서 비행기로 22시간, 대서양 건너 12,400km 지구 반대편 프랑스 외딴 섬 마르티니크 교도소..
말도 한마디 통하지 않는 낯선 곳... 그녀는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제발.. 제 아내를 돌려 보내주세요."








사랑하는 아내와 딸이 세상 전부인 평범한 남편.
그는 친구의 배신으로 집과 어렵사리 마련한 가게 그리고 아내마저 잃었다.
생활비를 벌기 위해 가이아나에서 프랑스로 원석을 운반한 아내. 그러나 그것은 마약이었다.
한국에서 비행기로 22시간, 대서양 건너 12,400km 지구 반대편 프랑스 외딴 섬 마르티니크 교도소..
지도에서도 찾기 힘든 머나먼 곳... 그는 아내를 되찾을 수 있을까?